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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유아]쉽게 포기하는 아이, 이렇게 지도해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9-16 조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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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 앞에서 금방 포기하는 아이는 ‘성공 경험’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도전이 반복되다 보면 자신감과 끈기를 키우는 데 방해가 되기도 하며 성장 과정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작은 일이라도 끝까지 해내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작은 성공이 큰 자신감을 만들어요

처음부터 큰 목표를 세우기보다 쉽게 달성 가능한 것들, 예를 들어 ‘퍼즐 3조각 맞추기’ ‘물 떠오기’처럼 부담 없는 과제로 시작해 보세요. 아이의 성취감이 생기기 시작할 때 점점 난도를 높여 주세요. 작은 성취를 반복하다 보면 ‘할 수 있다’는 자기효능감이 생기고,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듭니다.

 

과정에 집중하도록 도와주세요

결과보다 노력과 과정에 초점을 맞춰 칭찬하세요. “끝까지 해보려고 노력했구나”라는 말은 아이가 도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합니다. 실패하더라도 시도 자체를 인정받으면 다음에 다시 도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시도 중에 어려움을 겪을 때, 부모가 옆에서 격려하며 “이 부분은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아”라고 구체적인 도움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 함께 해결책을 찾아요

중간에 포기하려고 하면 함께 문제를 나누고 해결책을 찾아주세요. 필요한 경우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끝까지 해본 경험’이 차곡차곡 쌓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그림 그리기를 중단하려 할 때, “하나만 더 색칠하고 마무리하자”와 같이 작은 단계를 제시하면 재도전에 도움이 됩니다.

 

꾸준함은 훈련으로 길러져요

 

 

끈기는 타고나는 성향이 아니라 훈련과 경험으로 길러집니다. 집에서도 매일 조금씩 반복하는 활동(책 읽기, 블록 쌓기, 식물 물주기 등)을 통해 ‘마무리하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세요. 이 과정에서 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약속한 시간을 끝까지 지켜주는 모습은 아이에게 강력한 본보기가 됩니다.

월간유아 by 키드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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