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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유아]식중독 예방하는 음식 관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8-08 조회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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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여름철, 무심코 놔둔 음식물이 상해 그대로 버린 경험이 있지 않나요? 상한 음식을 잘못 섭취했다가는 자칫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달걀과 생닭

무턱대고 만진 달걀이나 생닭으로도 식중독균에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달걀과 생닭 표면에는 각각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이 있을 확률이 높아 만진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생닭의 경우, 반드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 안 가장 하단에 보관해 신선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육류

육류의 경우, 즉시 조리하지 않는다면 소분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냉동보관을 해야 합니다. 냉동보관 시 3주 정도가 적당하며, 너무 긴 시간 냉동보관하면 오히려 위생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해 주세요.

 

채소·과일류

채소나 과일은 유해균 살균을 위해 10배 희석한 식촛물에 5분간 담가 3회 이상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씻은 후에는 냉장 보관해 신선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칼과 도마 등 조리도구 사용 시

음식을 손질하기 위해 사용하는 칼과 도마. 음식 손질 후 남은 음식물이 조리도구에 묻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조리도구는 충분히 살균·소독해 주세요. 특히, 칼과 도마를 이용할 때는 생선이나 고기, 채소를 분리해서 손질해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한 가지 도구만 써야 한다면 채소→육류→어류→생닭 순으로 요리하고, 사용 후에는 깨끗하게 씻어 정리합니다.

월간유아 - by 키드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