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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유아]행복한 대화는 경청으로부터 시작해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12-04 조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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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대화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답변이 아니라 경청입니다. 아이의 말이 엉뚱하게 느껴지더라도, 먼저 눈을 맞추고 고개를 끄덕이며 “그랬구나, 그래서?”라고 이어 주세요. 이 한마디가 아이에게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어른이 있어’라는 정서적 안전감을 줍니다.

 

‘듣기’ 준비 우선 몸을 아이 쪽으로 돌기고, 눈높이를 맞춥니다. 핸드폰, 책 등 손에 든 것이 있다면 내려놓고 ‘들을 준비’를 합니다. 만약 아이의 말을 바로 듣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설거지 끝내고 5분 뒤에 소파에서 네 얘기를 들을게”라고 시간과 장소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멈춤–공감–확인’ 순으로 듣기 아이가 말하기 시작했다면 끼어들거나 판단해서 조언하지 말고 가볍게 고객을 끄덕이며 “아, 그렇구나~”라고 짧은 추임새 정도만 말합니다. 그 이후에는 “속상했구나/놀랐구나/부끄러웠구나”라고 공감을 해줍니다. 마지막으로는 아이가 한 말의 핵심을 짧게 되비추며 “그러니까 ○○이가 힘들었다는거구나?”라고 확인합니다.

대화 속 질문은 열린 상태로 아이와 대화할 때는 열린 형태로 질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 그랬어?” “그럼 누가 잘못했지?”라고 묻기보다 “어떤 점이 제일 싫었어?” “다음엔 어떻게 해볼까?”라고 말해주세요. 또한 ‘감정은 옳고, 행동은 조절’에 기준을 두세요. “화난 건 이해해. 하지만 밀면 안 돼. 화날 땐 이렇게 말해보자” “싫다고 말해도 돼. 다만 손은 쓰지 말고 말로 알려줘”라고 이야기 합니다.

_월간유아 by 키드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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