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솔루션]짜증나면 깨무는 아이, 이렇게 지도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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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06-09 | 조회 |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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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처럼 되지 않거나 옆에 있는 친구가 불편하게 할 때, 말보다 깨무는 행동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영아들이 있다. 반대로 너무 신이 나거나 흥분했을 때도 무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깨무는 영아의 심리와 이러한 사고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짜증 나면 무는 아이, 심리가 궁금하다 영아가 이전에 무는 행동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냈거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한 경험이 있다면 같은 방법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또는 언어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 스스로 답답함을 느끼기 때문에 무는 행동으로 의사를 드러낼 수 있다. 언어 표현력이 부족해 깨무는 행동으로 자신의 감정을 즉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만 1세 무렵은 자의식이 서서히 발달하는 시기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언어능력은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말 대신 행동으로 표현한다. 이때 부모나 교사가 영아의 이런 행동을 과잉보호하거나 반대로 영아의 요구를 전혀 들어주지 않으면 영아는 자신의 감정을 해소하지 못한다고 느껴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던지거나 소리 지르기 등 폭력적인 방법을 택해서라도 자신의 감정, 즉 불만을 해소하려고 하는 것이다.
즉각적으로 단호하게 저지한다. 무는 행동은 그 즉시 단호하게 저지해야 한다. 사실 무는 것뿐 아니라 그 어떤 행동이든 공격성을 띄고 있다면 곧바로 잘못됐다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한다. 이때 “이렇게 친구를 물면 안 돼. 이건 잘못된 행동이야”라고 목소리에 힘을 주어 단호하고 엄격한 말투를 사용한다. 화를 내거나 고함치지 않고 낮은 어조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에 아이의 감정에 공감한다. 무는 행동을 멈추게 하는 것이 우선, 그리고 잘못되었다는 것을 단호하게 이야기했다면 이후에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물어보자. “친구가 장난감을 가져가서 화가 났어?” “여기서 혼자 하고 싶었는데 친구가 뺏어 가는 줄 알고 짜증이 났구나!”처럼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다. 문제 행동 지도는 아이가 자신의 마음이 공감받았다는 것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친구에게 사과하도록 한다. 아이가 친구를 물었다면 반드시 사과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어야 한다. 무는 사고를 직면하면 당황한 나머지 빠르게 사과를 시키고, 물린 아이의 상처에 집중하기 쉽다. 하지만 진심이 담긴 사과를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교육이다. 이는 추후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막고, 무는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시키는 교육이다. 올바른 표현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자. 무는 대신 “이 장난감은 내가 먼저 가져왔어! 다 놀고 빌려줄게” “지금 나 혼자 하고 싶어!”처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아이가 따라 할 수 있도록 한다. 비슷한 상황을 재현한 뒤 말로 표현해보도록 함께 연습하자.
_월간유아 by 키드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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