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투정은 아이가 하루 동안 쌓인 피로와 감정을 드러내는 신호예요. 특히 영유아는 스스로 졸림을 조절하는 능력이 미숙해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불규칙한 생활 리듬이나 과도한 자극은 잠투정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어요. 아이에게 잠이 ‘훈련’이 아니라 ‘안전한 휴식’이 되게 해주세요.
잠자기 전 ‘예고 신호’ 주기
갑작스럽게 잠자리에 들게 하면 아이는 통제당한다고 느껴요. “이제 10분 뒤에 잘 시간이야”처럼 미리 예고해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취침 루틴은 단순하고 반복적으로 유지하기
‘씻기 – 책 읽기 – 불 끄기’처럼 짧고 동일한 순서가 안정감을 주기도 해요. 주말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잠투정 중에는 설명보다 ‘존재감’ 제공하기
이 시기의 아이는 말보다 보호자의 차분한 목소리와 접촉이 필요해요. 짧은 문장, 낮은 목소리, 부드러운 스킨십이 효과적입니다.
아침 기상 시간과 낮잠 시간 조절하기
늦은 기상과 긴 낮잠은 밤에 깊은 잠을 자는 데 방해가 됩니다. 하루 전체 수면 리듬을 함께 점검해 보세요.
낮 동안 감정 표현 기회 충분히 주기
하루 동안 억눌린 감정은 잠들기 전 폭발하기 쉽습니다. 낮에 충분히 이야기하고 공감받은 아이는 밤에 더 쉽게 잠듭니다.

출처 : 월간유아 by 키드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