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3세가 되면 아이들은 성 주체성을 형성하고 확립합니다. 즉 자신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를 분명하게 인식하며 사회적 성역할을 배워나갑니다. 이 과정에서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나타나며, 차별하기도 합니다. 성욕은 인간의 기본적이며 본능적인 욕구입니다. 이러한 본능적 욕구에 의해 성적 호기심 또는 행동을 보이는 것이지요.
남녀 모두 소중한 존재임을 알려주세요
자신의 성을 분명하게 인식한 것에 대해 칭찬과 인정을 해주고, 남성과 여성 모두 소중한 존재임을 강조합니다. 특히, 우는 남자아이에게 “남자답지 못하다”라고 나무라거나 여자아이에게 “예쁘다”라고 치켜세우는 등의 성 차별적 언어를 삼가주세요. 또 “여자애(남자애)가 무슨~” 등의 성차별 발언도 주의해야 합니다.
호기심은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알려주세요
성적 호기심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알려줍니다. 단, 호기심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게 알려줘야 합니다. “화가 난다고 물건을 던지는 행동이 잘못된 것처럼 친구의 몸은 소중하기 때문에 만지면 안 되는 거야”라고 일러주세요.
성적인 장면을 보지 않게 해요
아이가 가정에서 성적 장면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만약 아이가 목격했다면 “엄마와 아빠는 서로 사랑해서 그런 거야. 싸운 것은 절대 아니니까 안심하렴”이라고 이야기해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지 않게 합니다. 아이가 더 높은 연령대의 아이들과 어울린다면 성적인 놀이(성기를 보여주거나 인형의 옷을 벗기는 놀이, 어른의 성적 행동을 흉내 내는 놀이 등)가 있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월간유아 by 키드키즈